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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尹 순방길, 與지도부 당 배웅 안 받는다…당내 갈등 때문?

2022-06-24 3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이 순방을 갈 때 관례적으로 여당 지도부가 성남 서울공항에 나와 손을 혼들며 환송을 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다음주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에는 그런 모습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이유가 무엇인지 정하니 기자의 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순방길에 여당 지도부의 배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당에서 아무도 안 가고 대통령실에서도 최소 인력만 배웅할 것으로 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관계자 배웅을 받으며 출국한 역대 대통령과 달리 불필요한 의전은 생략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징계 심의를 두고 당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당과 거리를 두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최근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 요청한 비공개 면담도 순방 이후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다음 달 7일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 결정이 예고된 만큼 그 전에 비공개 회동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합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에도 이 대표 징계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 묻자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당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고요." <br> <br>윤 대통령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이 대표는 이른바, 윤핵관이 윤 대통령 의중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 데 이어 오늘은 윤핵관 핵심인 장제원 의원을 공개적으로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장 의원이 당 내홍에 대해 "이게 대통령을 도와주는 정당이냐"고 비판한 보도를 인용해 "드디어 직접 쏘기 시작한다"며 안철수 의원과 장제원 의원을 '간장'에 빗대 비판한 겁니다. <br><br>장 의원은 채널A와 통화에서 "지금은 국정과제를 뒷받침해야 하는 아까운 시간"이라며 답답한 당 상황을 말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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